마이클리 뮤지컬 헤드윅

마이클리 뮤지컬 헤드윅

가수 강타가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하고 마이클리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인 쇼노트는 마이클리가 새로이 캐스팅 되었다고 알려왔는데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헤드윅' 영어 버전을 공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마이클리는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던 뮤지컬 '헤드윅'의 구원투수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올라가는 '헤드윅'에서도 마이클리의 회차는 영어 버전으로 공연된다고 합니다. 자막 없이 진행되었던 2017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한국어 자막을 제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

뮤지컬 '헤드윅'은 상처를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새 인생을 위해 나아가고자 하는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가수인 헤드윅의 이야기로, 2005년 한국 초연된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통산 2150여회,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