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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 7월 1일 시작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본사업을 시작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빠르게 주요 정책으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성과

  1. 판매량과 이용자 수: 기후동행카드는 70일 만에 100만장이 판매되었고, 현재까지 160만장이 판매되었습니다. 평일 평균 이용자는 54만명에 달합니다.
  2. 교통비 절감: 이용자들은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3. 외부 활동 증가: 기후동행카드 사용 후 주당 1.3회 외부 활동이 증가하였으며, 외식, 쇼핑, 저축 등 소비 지출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4개월간 약 802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왔습니다.
  4. 승용차 이용 감소: 카드 이용자 중 10%는 승용차 이용을 줄였고, 이는 온실가스 9270톤 감축 및 20년생 가로수 110만 그루 식재 효과와 맞먹습니다.

본사업 주요 내용

  1. 단기권 도입: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원), 5일권(1만5000원), 7일권(2만원)으로 세분화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2. 청년 할인: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위해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8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3. 문화시설 할인 확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입장료 50% 할인과 가족 뮤지컬 '페인터즈' 관람료 20% 할인 혜택이 추가됩니다.
  4. 후불 결제 기능 도입: 오는 11월부터 체크·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됩니다. 이용 요금이 자동 청구되며,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물건 구매 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혜택과 계획

  • 자율주행버스와 리버버스: 다음 달부터 유료화되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와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역 확대: 김포골드라인을 시작으로, 고양시 등 수도권 인접지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 민간 협력: 카카오맵과 연계한 경로 검색 서비스,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총정리

  • 판매량: 160만장 판매, 평일 평균 54만명 이용
  • 교통비 절감: 월평균 약 3만원 절감
  • 외부 활동 증가: 주당 1.3회 증가, 4개월간 802억원 생산유발효과
  • 승용차 이용 감소: 온실가스 9270톤 감축 효과
  • 단기권 도입: 1일권~7일권, 다양한 선택지 제공
  • 청년 할인: 할인 금액 5만5000원~5만8000원
  • 문화시설 할인: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50% 할인 등
  • 후불 결제 기능 도입: 11월부터 체크·신용카드 결제 기능 추가
  • 자율주행버스와 리버버스 이용: 청와대 노선, 한강 리버버스 사용 가능
  • 지역 확대: 수도권 인접지역 사용 가능 협의 중
  • 민간 협력: 경로 검색 서비스,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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